보도자료
제 목 | 제주의 차문화, 글로벌 런케이션으로 세계와 소통 ...외국인 참가자 높은 호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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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04 | 조회수 | 100 회 |
분 류 | 2025 | ||
담당자 | 관리자 | ||
담당부서 | 경영기획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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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차문화, 글로벌 런케이션으로 세계와 소통 … 외국인 참가자 높은 호응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가치 공감, 글로벌 차학 런케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고유한 차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과 여가가 결합된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으로 6박 7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9개국(스웨덴, 중국, 온두라스,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루마니아,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학습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정 부분 자비를 부담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제주 차학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 프로그램에는 박병근 강사(농업회사법인커피문화창림 내부이사)가 참여하여 차문화의 역사와 지역 농업 연계 교육 등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서귀다원, 오설록 티뮤지엄, 대원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차문화 명소를 방문하여 차학 실습과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제주 생태체험과 제주포럼 참석을 통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 교육을 마친 후, 외국인 교육생들은 제주시 관내 소방서와 파출소를 방문해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 잔의 차에는 존경과 환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제주 지역사회가 보여준 환대에 대한 진심 어린 화답으로, 행사의 감동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도정의 새로운 역점 시책인 런케이션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더불어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차에 대한 학습과 관광을 결합한 창의적인 접근이 인상 깊었다”, “제주의 발전된 차 산업과 아름다운 차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런케이션을 통해 “제주가 국제적인 차 애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제주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